렉시오란?
손맛 좋은 게임, 렉시오
렉시오는 손맛 좋은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고급스러운 직육면체 타일은 시각과 촉각을 자극할 뿐 아니라,
타일을 섞을 때 나는 경쾌한 차르륵~ 소리로 청각까지 만족시킵니다.
한번 해보고 마는 게임이 아니라 소장용으로 인기가 높은 이유입니다.
타일은 해, 달, 별, 구름 4가지 테마로 되어 있으며 각 테마 당 숫자 1~15 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일의 우측 하단에는 각각 日, 月, 星, 雲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넣어 시각적 효과를 가미했습니다.
* 렉시오 블랙과 화이트는 색상만 다를 뿐, 기타 게임 방법 및 제품 구성 등은 모두 동일합니다.
타일 겉면에 색깔을 칠한 것이 아니라, 타일의 음각된 부분에 색을 입혔기 때문에 타일을 섞어도 그림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또한, 타일은 돌처럼 내구성이 매우 좋아 한번 구매하시면 오래도록 즐기실 수 있습니다.
<렉시오 오리지널> 버전에 사용되는 점수칩은 가볍고 휴대성이 좋아 여행 등 야외활동에 사용하기에도 좋으며,<렉시오 플러스> 버전에 사용되는 플러스칩은 안에 쇠(iron)가 들어있어 묵직하니 손맛도 좋고 칩끼리 부딪힐때 나는 경쾌한 소리도 좋습니다.
1점, 2점, 5점, 10점, 50점, 100점으로 구성된 플러스 점수칩들을 전부 소장하시면 렉시오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보드게임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작과 포커의 만남
렉시오는 동양의 마작을 연상시키는 직육면체 타일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영화에서 보던 배우들처럼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죠.
하지만 게임 룰은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서양의 포커(Poker) 족보를 사용하고 있어 포커의 룰을 아는 사람이라면 1분이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쉬운 룰, 빠른 결말, 다양한 전략
렉시오의 기본 룰은 2분이면 배울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간단합니다. 플레이 시간도 짧아 1게임에 보통 2~3분이면 끝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죠.
그러나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오랜 시간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리플레이성이 매우 높은 게임입니다.
렉시오는 플레이어들이 타일을 똑같이 나누어 가진 후 정해진 기준(족보)에 의해 타일을 내는데, 가장 먼저 타일을 전부 내는 사람이 1등이 됩니다.
달무티, 티츄와 비슷한 장르의 게임인데, 포커 족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포커를 아는 사람이라면 1분이면 렉시오를 배우실 수 있습니다.
또한, 포커 족보를 모르시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레퍼런스 카드를 보면서 하시면 되니까요~
승부욕을 부르는 점수계산 방식
렉시오 보드게임의 하이라이트는 독특한 점수계산 방식입니다. 다른 게임들처럼 1등만 점수를 얻는 것이 아니라, 꼴등을 제외한 모두가 점수를 얻습니다.
등수가 높을수록 많은 점수를 얻는데, 꼴등은 타격이 매우 큽니다.
점수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점수 계산하는 것도 매우 직관적이고 수월합니다.
대박도 쪽박도 가능한 점수 시스템
한두 판 망하다가 한방에 만회할 수도, 잘 나가다가 한방에 무너질 수도 있는 점수 시스템!
점수를 계산하다 보면 저절로 ‘한판 더!’ 를 외치게 됩니다.
1게임에 2~3분 걸리지만 몇 시간씩 플레이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국산 보드게임, 확실한 AS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보드게임들은 대부분 외국 게임의 한글판입니다.
순수 국산 게임 중 보드게임 전체에서 인기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게임은 렉시오가 거의 유일합니다.
특히 렉시오 플러스는 외국의 유명 게임들을 제치고 크라우드 펀딩 전체에서 1등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렉시오는 국산 게임이기에 AS도 확실합니다. 또한 사용하시다가 파손, 분실 등으로 일부 컴포넌트만 구매를 원하시는 경우에도 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렉시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0분 이내의 킬링타임을 원하시든 밤샘모임을 원하시든, 전략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와도, 언제라도 렉시오는 정답입니다!!
게임방법
게임 준비
① 타일을 똑같은 개수로 나누어 가집니다. 사용하는 타일의 개수는 플레이 인원수에 따라 다릅니다.
(예) 3명이 플레이할 경우 숫자는 9까지만 사용하고, 1인당 12개씩 나누어 가지고 시작합니다.
② 점수칩은 인원에 상관없이 점수별(1점, 5점, 10점)로 4개씩 나누어 가집니다.
③ 레퍼런스 카드는 1장씩 나누어 가집니다.
게임 기본 규칙
① 타일을 뒤집어서 골고루 섞습니다.
② 타일과 점수칩을 나누어 가진 후 자신만 보이도록 타일을 세웁니다.
③ ‘구름3’타일을 가진 사람이 선(先)이 되어 타일을 냅니다(꼭 ‘구름3’을 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선(先)은 타일 개수를 자유롭게 낼 수 있습니다.
- 하나만 낼 수도 있고,
- 2개(페어)나, 3개(트리플)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같은 숫자의 타일을 내야 합니다.
- 5개(메이드)를 낼 때는 조합을 만들어야 합니다. 5개 조합은 포커(POKER) 족보와 동일합니다.
(4개는 낼 수 없습니다)
④ 다음 사람은 앞 사람과 똑같은 개수이면서 더 높은 조합을 내야 합니다.
낼 수 있는 조합이 없으면 자신의 차례를 ‘pass’ 합니다.
1) 앞 사람이 싱글(Single, 1개)을 냈다면 다음 사람은 더 높은 싱글(1개)을 내야 합니다.
낼 수 있는 타일이 없으면 자신의 차례를 ‘pass’ 합니다.
2) 앞 사람이 페어(Pair, 2개)를 냈다면, 다음 사람은 더 높은 페어(2개)를 내야 합니다.
페어를 낼 때는 반드시 같은 숫자들로 내야 하며, 낼 수 있는 조합이 없다면 자신의 차례를 ‘pass’ 합니다.
3) 앞사람이 트리플(Triple, 3개)을 냈다면, 다음 사람은 더 높은 트리플(3개)을 내야 합니다.
트리플을 낼 때는 반드시 같은 숫자들로 내야 하며, 낼 수 있는 조합이 없다면 자신의 차례를 ‘pass’ 합니다.
4) 앞 사람이 메이드(5개 조합)를 냈다면, 다음 사람은 더 높은 메이드를 내야 합니다.
싱글(1개), 페어(2개), 트리플(3개) 등 다른 개수는 낼 수 없습니다.
메이드의 순서는 포커(POKER) 족보를 그대로 따릅니다.
낼 수 있는 조합이 없다면 자신의 차례를 ‘pass’ 합니다.
조합 방법은 레퍼런스 카드를 보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⑤ 모든 사람이 ‘PASS’하면 선(先)이 되어 내고 싶은 조합(1개든, 2개든, 3개든, 5개든)을 냅니다.
(4개는 낼 수 없습니다)
다음 사람은 다시 선이 낸 조합과 같은 개수이면서 더 높은 조합을 내야 하며, 낼 수 있는 조합이 없다면 자신의 차례를 ‘pass’ 합니다.
점수 계산 방법
게임이 끝나면 남은 타일의 개수에 따라 점수를 계산하는데 이 점수 계산이 렉시오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게임이 끝났다고 가정하고 점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① 타일을 전부 낸 사람이 나오면 게임을 종료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② 1등은 2, 3, 4, 5등으로부터 각각 남은 타일의 개수만큼 점수를 받습니다.
이 게임으로 1등은 총 19점을 얻게 됩니다.
③ 2등은 자신의 타일 개수와 3,4,5등 타일 개수의 '차이'만큼 점수를 받습니다.
이 게임으로 2등은 총 15점을 받고 1등에게 1점을 빼앗겼으니 결과적으로 14점을 얻었습니다.
④ 3등은 자신의 타일 개수와 4,5등 타일 개수의 '차이'만큼 점수를 받습니다.
이 게임으로 3등은 총 9점을 받고 1, 2등에게 5점을 빼앗겼으니, 결과적으로 4점을 얻었습니다.
⑤ 4등은 자신의 타일 개수와 5등 타일 개수의 '차이'만큼 점수를 받습니다.
이 게임으로 4등은 1점을 얻고 1, 2, 3등에게 17점을 빼앗겼으니, 결과적으로 16점을 잃었습니다.
⑥ 5등은 1, 2, 3, 4등에게 총 21점을 빼앗겼으니, 따뜻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⑦ 이런 식으로 5 라운드를 플레이한 뒤, 가지고 있는 점수칩으로 최종 순위를 정합니다.
게임 세부규칙
① 렉시오에서는 ‘2’가 가장 높고 ‘1’이 두 번째, 그 다음부터는 15, 14, 13 …… 순서로 높습니다.
따라서, ‘3’이 가장 낮은 숫자입니다.
② 숫자가 같을 경우에는 ‘해 > 달 > 별 > 구름’의 순서대로 강합니다.
③ 한 번에 4개는 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투 페어(2쌍의 페어)를 가지고 있다면 (원)페어 2개로 나누어 사용하고, 포카드(숫자가 같은 타일 4개)는 다른 타일 1개를 추가로 내어 5개로 내야 합니다.
④ ‘1’의 특수기능
렉시오에서 숫자 ‘1’은 스트레이트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숫자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명이 플레이(타일을 1~9까지 사용)할 경우에는 숫자 ‘1’은 ‘10’처럼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 7, 8, 9, 1’ 스트레이트는 낼 수 있으나, ‘7, 8, 9, 1, 2’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이트에서 ‘9’ 다음에 사용될 수 있는 숫자는 ‘1’뿐입니다.
• 4명이 플레이(타일을 1~13까지 사용)할 경우, 숫자 ‘1’은 ‘14’처럼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0, 11, 12, 13, 1’ 스트레이트는 낼 수 있으나, ‘11, 12, 13, 1, 2’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이트에서 ‘13’ 다음에 사용될 수 있는 숫자는 ‘1’뿐입니다.
• 5명이 플레이(타일을 1~15까지 사용)할 경우에는 숫자 ‘1’은 ‘16’처럼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 13, 14, 15, 1’ 스트레이트는 낼 수 있으나, ‘13, 14, 15, 1, 2’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이트에서 ‘15’ 다음에 사용될 수 있는 숫자는 ‘1’뿐입니다.
조합방법에 관한 세부규칙
★ 싱글(Single)
:타일 1개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숫자를 먼저 비교하여 앞의 플레이어가 낸 숫자보다 높으면 낼 수 있습니다.
같은 숫자일 경우, 해>달>별>구름의 순으로 높습니다.
★ 페어(Pair)
:숫자가 똑같은 타일 2개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숫자를 먼저 비교하여 앞의 플레이어가 낸 타일의 숫자보다 높으면 낼 수 있습니다.
숫자가 같은 페어 2개를 비교할 때는 해 타일이 있는 쪽이 더 높습니다.
★ 트리플(Triple)
:숫자가 똑같은 타일 3개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앞의 플레이어가 낸 타일의 숫자보다 높으면 낼 수 있습니다.
★ 스트레이트(Straight)
:타일 5개를 모양과 상관없이 연속된 5개의 숫자로 내는 것을 말합니다.
앞의 플레이어가 낸 스트레이트보다 더 높은 스트레이트면 낼 수 있습니다.
같은 숫자로 조합된 스트레이트들을 비교할 때는 가장 높은 수끼리 모양을 비교해서 순위를 가립니다.
★ 플러시(Flush)
:숫자에 상관없이 모양이 같은 5개의 타일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높은 숫자를 비교해서 더 높은 숫자가 들어있는 플러시가 더 높은 조합입니다.
가장 높은 숫자가 똑같다면 그 다음으로 높은 숫자끼리 차례로 비교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만약 5개의 숫자가 모두 똑같으면 모양을 비교해서 해 >달 >별 >구름의 순으로 종류를 비교합니다.
★ 풀하우스(Full House)
:페어(같은 숫자 2개)와 트리플(같은 숫자 3개)을 동시에 내는 것을 말합니다.
풀하우스끼리는 트리플 숫자가 높은 쪽이 더 높은 풀하우스가 됩니다.
★ 포카드(Four Card)
:숫자가 같은 타일 4개와 숫자가 다른 타일 1개를 합쳐서 5개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숫자가 같은 타일 4개만 낼 수는 없습니다)
포카드끼리는 숫자가 같은 타일 4개의 숫자가 높은 쪽이 더 높은 포카드가 됩니다.
★ 스트레이트플러시(Straight Flush)
:타일 5개를 모양이 같으면서 연속된 숫자로 내는 것을 말합니다(스트레이트이면서 동시에 플러시).
줄여서 스티플이라고도 합니다.
숫자를 먼저 비교하고, 숫자가 같은 경우 모양을 비교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 5개 타일의 조합(메이드)은 스트레이트플러시(Straight Flush) > 포카드(Four Card) > 풀하우스(Full House) > 플러시(Flush) > 스트레이트(Straight) 순으로 높습니다(레퍼런스 카드 참고).
즉, 앞의 플레이어가 플러시를 냈다면, 다음 플레이어는 더 높은 플러시나 풀하우스는 낼 수 있으나
스트레이트는 낼 수 없습니다. 당연히, 페어나 트리플 등 개수가 다른 조합은 낼 수 없습니다.
※ 플레이 중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해주세요.
성실하고 진지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기본전략
렉시오는 '선잡기' 게임입니다.
선(先)을 잡아야 몇 개의 타일을 내는 라운드를 만들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렉시오에서는 어떻게 하면 선을 잡을 수 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전략의 핵심입니다.
한 번에 5개씩 낼지, 쪼개서 1개(싱글)나 2개(페어)를 낼지, 바로 낼 수 있는 조합을 가지고 있더라도 나중을 위해 아껴둘지 등등 이 모든 선택들의 목표는 ‘어떻게 하면 선(先)을 잡기 유리한가?’ 입니다.
선택을 의미하는 라틴어 'LECTIO '에서 나온 게임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순간의 선택이 게임 전체를 좌우합니다.
# '2' 를 최대한 활용하기!
# 높은 숫자 타일들을 세어 가며 플레이하기!
‘1’, ‘2’ 타일은 몇 개가 사용되었고, 몇 개가 남았는지 기억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1이나 2, 혹은 근처의 높은 숫자로 선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시>
(플레이어가 4명일 때) ‘13’ 페어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선(先)이 페어를 냈다면, 바로 내지 않고 아껴 두었다가, 숫자 ‘1’과 ‘2’가 3개 이상 나온 다음에 내게 되면 선을 잡을 수 있죠.
[상황 1] ‘1’과 ‘2’가 한 개씩 나온 상황에서 선(先)이 ‘6’페어를 냅니다.
6시 방향 플레이어는 ‘13’페어를 낼 수 있었으나 바로 내지 않고, 전략적으로 PASS 하여 아껴 둡니다.
마침 다른 플레이어들이 ‘1’페어와 ‘2’페어를 내면서 ‘1’과 ‘2’는 각각 3개씩 사용됩니다.
[상황 2] 이제 페어 중에서는 ‘13’페어가 가장 높은 페어가 되므로, 페어를 내는 라운드가 다시 나오면 무조건 선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지금까지 나온 ‘1’, ‘2’ 타일의 개수와 경우의 수를 따져서,
어떻게 하면 선을 잡을 수 있을지를 머릿속에서 그려가며 플레이하시면 승률이 올라갑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렉시오는 '선잡기' 게임입니다!!!
# 가급적 낮은 것부터 내기!
여러 개의 싱글이나 페어가 있다면 가능한 한 낮은 것부터 내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숫자의 싱글이나 페어 조합은 언제든지 낼 수 있지만, 낮은 숫자는 쉽게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3, 3(3페어)’, ‘4, 4(4페어)’ 같은 패는 페어 중 가장 낮기 때문에, 자신이 선일 때가 아니면 낼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스트레이트 또한 타일 5개 조합 중에서는 가장 낮기 때문에 낼 기회가 오면 무조건 내야 합니다.
* 스트레이트를 내면서 페어 등 다른 조합들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으니 그 점도 잘 생각해야겠죠!
# 가능하면 1개라도 크게 이기기!
렉시오는 매번 게임이 끝나면 꼴등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아래 등수와의 차이만큼 점수칩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길 때 이기더라도 최대한 다른 플레이어와의 격차를 벌리고 이기는 것이 중요하죠.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 2등이라고 다 같은 2등이 아니다
렉시오는 포커나 고스톱처럼 1등만 점수를 얻는 게임이 아니라, 꼴등을 빼고는 모두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2등이라도 다른 플레이어들과 비슷한 개수로 2등을 하는 것보다 3, 4, 5등과 차이를 많이 내는 편이 훨씬 유리합니다.
(예시 1) 2등 1개(본인), 3등 2개, 4등 3개, 5등 4개로 게임이 끝난 경우 -> 점수 : 총 5점 획득
(예시 2) 2등 1개(본인), 3등 3개, 4등 7개, 5등 8개로 게임이 끝난 경우 -> 점수 : 총 14점 획득
이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오랜 플레이 끝에 비슷비슷한 개수로 1등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게임을 최대한 빨리 끝내면서 2등을 노리는 전략이 훨씬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플레이하면 다른 플레이어들로부터 매우 높은 원성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이 함정입니다^^